우린 지금 떨고있다..."여순광,딥페이크 공포"...피해 학교 명단 온라인 유포경찰과 교육청의 신속한 사실 조사로 공포 확산 막아야...사실이라면 피해자 인생파탄 부르는 심각한 범죄
서울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지난 7월말까지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한 초 중 고등학교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유포와 관련하여 신고가 10건 접수됐고 이와 관련해 14세 이상 청소년 10명을 입건했다는 보도가 26일 나왔다.
수도권 일부 대학을 중심으로 발생했던 여성의 얼굴 사진이나 특정 신체부위를 합성하는 가짜 영상물 딥페이크 범죄가 지역과 연령층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명단'이 확인 되지 않은 채 퍼지고 있다 여수 6개 중 고교에서 66명 피해 순천 2개 중학교 광양 10개 중고등학교가 거론되고 있다.
실제 대학교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 앱에는 여수 순천 광양의 학교들도 포함되있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실제로 피해가 발생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는 겁에 질려있다.
이러자 학생들 사이에서도 피해 학교 리스트가 돌고 있고 우선 당장은 자신의 SNS 사진을 지우거나 계정을 탈퇴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해결책이 될 순 없다고 한다.
지역 내 학교에 피해가 있는지 있다면 피해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등이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찰과 교육청은 피해 실태 파악에 적극 나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 시켜야할 것이다.
순천시 한 교육관계자는"이런일이 사실이라면 중 고등학생들이 호기심에 저지른 나쁜 범죄로 교육청 차원의 조사가 있지 않겠냐 "라고 말했다.
여수 경찰서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에서" 학교 전담 경찰팀 SPO(관계 부서에 확인한 결과 현재 피해가 신고된 사례와 첩보나 제보 현황은 없다"고 확인했다.
그렇지만 온라인 한 커뮤니티에는 애들은 알더라구요 어디학교 누구 유출된거.... 아이 친구들도 지금 SNS 올린 사진 다 내렸어요라는 글들이 실렸다.
또 다른 이는 여수 중학교 고등학교 특히 여중 여고 학생들 얼굴(...)우리도 모르게 딸램이들이 피해자가 되어 있을까봐 걱정됩니다. 등 우려하는 글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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