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노년층이 디지털을 활용한 여가생활과 체험은 물론 교육 상담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서울 디지털 동행플라자’에서 여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우선 장노년층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디지털 기초용어 숙지 및 지속적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오는 8월 말 ‘디지털 골든벨’을 개최한다.
은평구에 있는 서북센터에서는 29일 오후 영등포구의 서남센터에서는 30일 오후 2시에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장노년층의 디지털 여가활동 및 자기 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센터별 커뮤니티도 운영 중이다.
커뮤니티별 10명 내외의 어르신들이 정기모임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센터 이용자가 모여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이 운영 중이다.
오는 8월 28일 오후에는 서북센터에서 한국 영화 ‘국제시장’을 상영하고 서남센터에서 ‘마부’를 선보인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월~토 9시부터 19시까지 운영하며 동절기(11~2월)에는 18시까지 운영한다.
특히 지난 5월 30일부터는 센터를 무더위 쉼터로도 활용하고 있어 운영시간 동안 시민들은 센터 내에서 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한편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복합공간으로 지난해 12월 정식 개관 이후 7월 31일 기준 총 1만 3천여 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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