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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폭염 장기화에...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고용배 기자 | 기사입력 2024/08/16 [22:31]

고흥군 폭염 장기화에...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교육

고용배 기자 | 입력 : 2024/08/16 [22:31]

 

▲ 고흥군이 폭염이 지속되자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암전교육을 실시했다.    ©뉴스스콜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교육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 가고 있다.

 

이에 고흥군 산하 노인 일자리 사업 3개 민간 수행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과 고흥군 노인복지관 그리고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에서는 노인 일자리 공익형 참여 어르신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선 첫 순서로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는 16일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 실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병행 시행하였다.

 

공영민 고흥군수는일하고 싶은 어르신들이 자격요건만 맞으면 대기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온열질환 및 현재 재유행 중인 코로나19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일자리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고흥군이 폭염이 지속되자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 했다. @뉴스스콜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에서 2024년 운영 중인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은 4개 사업단 총 1,142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업단은 경로당 체육 및 서예 강사 파견(100), 공원 놀이터 관리 봉사(175), 마을 공공시설 봉사(623), 해수욕장 관리 봉사(244)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집합교육은 원거리 거주 및 이동 불편자를 제외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현장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후 같은 장소인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 실에서 오는 22일에는 고흥군 노인복지관 소속 공익형 노인 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이 이어서 28일에는 고흥시니어클럽 소속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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