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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의원은 최근 열린 시의회 임시회의에서 “제9대 의회는 출범 당시 '협치', '소통', '시민 중심 의회'를 약속했지만 구호에 그친 결과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민주권연대는 다수당의 권한을 부정한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정책 경쟁이 가능하도록 함께 논의하고 책임지는 협치를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수국가산단 위기 극복 특별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석유화학산업 침체라는 지역 최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협력업체 지원, 산업인력 양성, 산업용 전기요금 부담 완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수소산업 기반 구축 등 실질적인 대책을 담은 특별위원회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 특위제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후 목적과 기능이 유사한 특별위원회가 별도로 추진됐다”고 지적했다.
이과정에서 “긴급안건 상정을 위해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동의를 얻고자 직접 여러 의원들을 찾아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했지만 거절당했다”며 “협치의 문을 열어달라는 요청마저 외면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의회는 특정 정당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30만 여수시민 모두를 위한 대의기관으로 다양한 의견이 존중되고 시민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정당을 넘어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의장단이 민생정책 집행점검 TF를 구성하고 협치 강화를 약속한 데 대해서는 “늦었지만 환영한다”면서도 “협치는 보도자료 속 구호가 아니라 실제 의회 운영에서 행동으로 증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상대를 의회 운영의 동등한 파트너로 인정할 때 비로소 협치가 시작된다”며 “조국혁신당 의원 4명과 무소속 의원 1명이 시민주권연대를 구성한 것도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회에 담아달라는 뜻이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시민은 누가 시민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더 큰 책임을 다했는지를 기억한다”며 “상생과 협치는 선택이 아닌 지방자치의 기본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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