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 여수.고흥 갯벌 유네스코 셰계유산 등재기존 보성- 순천, 신안 ,고창 ,서천 갯벌,에 여수 고흥 무안 서산 갯벌 신규 등재
이번 등재에는 여자만을 중심으로 여수·고흥·무안 갯벌과 서산 갯벌을 새롭게 포함한 것이다.
이로써 한국의 갯벌은 생태적 연결성과 완전성을 한층 강화해 세계유산으로서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한국의 갯벌’은 기존 ▲보성-순천갯벌 ▲신안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4개 구성요소에서 ▲보성-순천-여수-고흥갯벌 ▲신안-무안 탄도만 갯벌 ▲무안 함해만 갯벌 ▲고창갯벌 ▲서천갯벌 ▲서산갯벌 총 6개 구성요소로 확대됐다.
여수·고흥갯벌은 기존 보성-순천갯벌과 함께 여자만을 중심으로 연속된 생태축을 형성하며, 풍부한 염습지와 다양한 해조류, 철새 서식지를 갖춘 대표적인 갯벌이다.
갯게, 붉은발말똥게 등 법정보호종과 저어새, 노랑부리백로 등 멸종위기 물새의 주요 서식지이자 핵심 기착지며,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검은머리갈매기 월동지로서 높은 생태적 가치를 지닌다.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심사기구인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은 ‘한국의 갯벌 2단계’가 세계유산 등재기준 (Ⅹ)을 충족한다고 평가했다.
유산 면적은 기존 1천284㎢에서 287㎢가 추가돼 총 1천571㎢로 늘어났으며, 기존 대비 약 1.2배 확대됐다.
이 가운데 약 1천379㎢(약 87.8%)가 전남광주에 위치한다. 우리나라 갯벌 세계유산 핵심 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길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문화정책관은 “이번 확대 등재는 한국의 갯벌이 지닌 생태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 국가유산청, 해양수산부,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관계 시군,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지속가능한 활용을 통해 그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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