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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최해국 의원과 최정숙 의원이 23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잇달아 내놨다.
최해국 의원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여부는 단순한 행사 홍보가 아닌 실제 관람객 유치와 입장권 판매에 달려 있다며 실효성 있는 홍보·판매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생활체육 동호회와 취미단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홍보, 국내 교류도시 네트워크를 활용한 단체관람 유치,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한 입장권 판매 확대, 모바일 기반 홍보 강화 등 실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입장권 판매는 섬박람회의 핵심 수익사업인 만큼 현재 판매 실적을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할인 혜택과 홍보수단을 활용해 예매와 방문으로 연결되는 판매 중심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섬박람회의 성공은 얼마나 많은 국민이 여수를 직접 찾느냐에 달려 있다"며 "집행부와 의회,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홍보·판매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숙 의원은 '옛 철도와 공원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 조성'을 주제로 여수의 옛 철길과 공원, 철도역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전라선 옛 기찻길이 총연장 21.4㎞의 녹지축으로 조성됐지만 개별적으로 관리되면서 하나의 관광자원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옛 철길은 시민들의 추억과 여수의 역사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산책길과 자전거길, 공원, 철도역을 하나의 관광축으로 연결해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KTX 복선화로 단절된 녹지축 연결 방안을 마련하고, 국가등록문화유산 제301호인 율촌역을 관광거점으로 활용해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남해안 광역관광벨트 구축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옛 철길과 공원·철도역을 연계한 종합기본계획 수립 ▲철도문화공간 조성 및 공원 이용환경 개선 ▲여수시와 순천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남해안 철도관광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최정숙 의원은 "새로운 관광자원을 만드는 것보다 이미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자산을 연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잊혀진 철길을 다시 잇는 일이 곧 여수의 미래를 잇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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